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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문헌서원(www.munheon.org)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매주 화요일(10:00-12:00)에는
가정(稼亭) 선생과 목은(牧隱) 선생의
시(詩)와 문(文)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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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가(醉中歌) / 이색(李穡)
선생 손은 월굴을 더듬고
선생의 발은 천궐(천자의 궁궐)엘 갔었네
선생은 워낙 천제의 아이라
의태가 범부와는 아주 다르네
멀리 묘한 도를 닦아 희황 위로 나가고
넓디넓은 상서며 엄숙한 주서에 눈을 돌렸네
또한 《자사》, 《맹자》에도 정통하여서
《중용》 한 편을 참으로 즐겼다
때로는 말을 달려 혼자 뛰어가매
장소와 반마가 모두 모기떼인 듯
선생은 혼자 웃어 이가 시리다
공문의 제자들은 구름떼 같네
누항에 참다운 낙이 있으나
그 맑은 향기를 온 세상에 누가 따르리
내 지금 늙었으나 아직도 정정해
높은 산 우러름을 더 말할 것 있나
선생은 취중 노래만 자꾸 부르네
천지가 호탕하여 편파 없는데
머리 위 저 해와 달은 나는 북처럼 오가는구나
先生有手探月窟。先生有足趨天闕。
先生自是天帝子。意態乃與塵凡絶。
遠尋妙道出羲皇。(볼 당)手灝灝幷(놀랄 악)(놀랄 악)。
旁求精義竝思軻。中庸一篇眞足樂。
有時(엎을 봉)駕獨超群。莊騷班馬如飛蚊。
先生獨笑齒久冷。孔門諸子屯如雲。
雖然陋巷有眞樂。擧世誰復希淸芬。
吾今老矣尙淸芬。高山仰止奚云云。
先生且歌醉中歌。天地浩蕩無偏頗。
頭上日月如飛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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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절(邵康節)의 시(詩)에, “건괘(乾卦)가 손괘(巽卦)를 만나면 월굴(月窟)이요,
곤괘(坤卦)가 진괘(震卦)를 만나면 천근(天根)이다.”하였고,
주자(朱子) 〈소강절찬(邵康節贊)〉에, “손으로 월굴을 더듬고 발은 천근을 밟았도다.
[手探月窟 足趨天根]”하였는데, 그것은 주역(周易)의 이치를 알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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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문헌서원(www.munheon.org)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매주 토요일(10:00-12:00)에는
가정(稼亭) 선생과 목은(牧隱) 선생의
사상과 철학<신유학(新儒學)>을 살펴봅니다.
자료가 전산화되었으므로 언제든지 스마트폰만 들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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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성리대전서 11권(性理大全書卷之十一)
소강절(邵康節)의 황극경세서 5권(皇極經世五)
관물외편 상권(觀物外篇上)
전산화된 책 139/171쪽
을 읽고 있습니다.
양(陽)은 능지(能知)하고 음(陰)은 불능지(不能知)하며
양(陽)은 능견(能見)하고 음(陰)은 불능견(不能見)하니
능지(能 知)하고 능견(能見)하는 것이 있으므로 양성(陽性)은 있으나 음성(陰性)은 없다.
양(陽)은 편벽되지 않은 곳이 있고 음(陰)은 편벽되지 않은 곳이 없다.
양(陽)은 옮겨가지만 음(陰)은 늘 있어 편벽되지 않음이 없으며, 또 항상 있는 것은 실(實)이 되므로
양체(陽體)는 허(虛)하고 음체(陰體)는 실(實)하다.
陽能知而陰不能知。
陽能見而陰不能見也。
能知能見者爲有。故陽性有而陰性無也。
陽有所不(두루 편)而陰無所不(두루 편)也。
陽有去而陰常居也。無不(두루 편)而常居者爲實。
故陽體虛而陰體實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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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이색(李穡) 선생의 시(詩) 취중가(醉中歌)와 관련하여
소강절(邵康節)의 평생시(平生詩)
손으로는 달굴 구멍을 더듬고,
발로는 하늘 뿌리를 밟는다.
手探月屈。
足踏天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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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절(邵康節)의 청야음(淸夜吟)
달이 하늘 중심에 이른 곳이요
바람이 수면으로 불어온 때라.
일반적인 맑은 의미를
아는 이 적음을 알았도다.
月到天心處。
風來水面時。
一般淸意味。
料得少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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