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며 산림욕장은 장항의 랜드마크 이다.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아름다운 맥문동 단지와
바닷가의 백사장과 솔밭은 너무도 아름다웁다.
그런데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에 기분을 망치게 하는 꼴볼견이 있다.
산림욕장에 갈때마다 목격이 되는 것은 개들이다,
도데체 이 개들의 횡포가 가관이다, 하루는 산림욕장에 기분 좋게 산책을 갔다.
산책로를 따라서 거니는데 SC-09 블록을 지나가는 순간
산책로 가운데에 파리떼가 보였다,
가까이 가서 보니 묽은 개똥이었다, 이러한 개똥은 수시로 발견이 된다,
산책길에 기분이 잡쳐지고 구역질이 난다.
또한 개를 데리고 와서 1 ~ 3마리의 개를 풀어 놓고 거니는 사람들이 보인다,
풀어 놓은 개는 산책로 주변에 뛰어 다니면서 이곳 저곳에 찔끔 찔끔 방뇨를 한다,
또한 어떤 개는 흙 묻은 발로 벤치에 뛰어 오르기도 한다,
저 벤치 위에 흙은 누가 치울까 ?
지금은 개똥 트라우마가 생겨서 산림욕장 산책로를 거닐려면
혹시나 개똥을 밟을까봐 불안하기만 하다,
이곳은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공공시설이다,
그런데 비상식적이고 비위생적인 개들의 횡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다른 지역의 공공시설에서는 개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다.
이곳 산림욕장에는 개들에 대한 어떠한 규제나 통제가 없는것 같다.
하기에 무질서하게 개들의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는 개들의 출입을 제한하여
이용객들이 불안하지 않고 안전한 시설로 운영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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