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오는 9월 22일(화) 농업인과 농업관련자 5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벼 실증 포장에서 금년도 벼농사를 평가하는 『2015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풍성한 들판! 희망찬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금년도 벼농사의 주요 영농시기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도 성공적 벼농사 지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벼 품종비교포에서는 최근 육종된 최고품질 품종과 기능성 품종 등 29품종을 비교 전시함으로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키다리병 예방교육으로 키다리병 방생을 최소화시켰으며, 올해는 최고품질 품종의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미질향상 교육이 빛을 발한 한 해였다고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철저한 물관리와 제초제 적기 처리로 금년 가뭄을 극복한 상황을 설명하고, 금년도 비래해충에 비해 먹노린재 등 월동해충이 많아짐에 따른 내년도 병해충 극복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욱이, 내년도 꼭 실천해야할 사항으로 우량종자 선택, 종자소독, 병해충방제, 미질향상의 4가지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재배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한테 내년도 쌀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회를 준비 중인 식량작물기술팀은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는 자리인 반면, 올해 잘한 점과 잘못된 점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농업인들이 내년도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면서, 관내 쌀 재배농가들이 꼭 참석하여 기상재해 및 돌발 병해충 방생에 따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기술팀 950-6636~6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