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농산물 가공시대 ‘창업 인큐베이터’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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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1-08-03 | 조회 | 7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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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67&fileSn=0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jpg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 (1).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67&fileSn=1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 (1).jpg 조리기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67&fileSn=2 조리기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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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시대 ‘창업 인큐베이터’ 인기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 ‘제값받는 농상품’ 가공 창업의 전초기지 된다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 위치한 농산물가공교육장(1층)과 식품개발 교육장(2층)이 제값받는 농상품 생산을 위한 가공사업장의 인큐베이터로 인기다. 진공저온 농축기를 비롯해 발효기, 전기이중솥, 버티칼 믹서, 조리실습대 등을 갖춘 총 440㎡ 규모의 실습장에는 농산물 가공법을 배우려는 예비 창업자들로 분주하다.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는 5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가공품 개발에 대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지역의 농산물인 모시와 단호박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 방법과 가공상품 개발 실습을 받은 여성농업인들은 가슴속에 간직했던 꿈들을 털어놨다. “토마토 과즙 농축액만큼은 전국에서 최고로 맛있게 만들 자신이 있다”라며 비지땀을 닦아내던 박미옥(서천 동산) 씨는 “내가 재배한 토마토지만 상품으로 내기에는 규격이 맞지 않아 집에서 과즙 농축액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줬는데 반응이 좋아 이를 가공해 소득상품으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박 씨처럼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청국장, 차류, 식혜와 민속주 등의 발효식품을 비롯해 미숫가루와 선식, 조청, 한과, 두부와 과즙, 제과 제빵 등 상품으로 만들어 창업하려는 농업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과수 농사를 짓는 한 농업인은 “태풍이나 해충 피해로 인해 흠집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진 과일은 제값을 받을 수 없었지만 가공해 상품으로 만든다면 지금보다도 오히려 더 큰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큰 돈을 들여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려면 부담이 크지만 농업기술센터에 와 가공교육장의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자는 “농산물을 조리하고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가공 실습장을 활용해 지역의 농특산물 가공 활동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있는 농식품을 개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950-7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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