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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객 이목 사로잡은 모시 음식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1-06-08 조회 6420
첨부 jpg 파일명 : 경연에 참가한 요리사들.jpg 경연에 참가한 요리사들.jpg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052663&fileSn=0 경연에 참가한 요리사들.jpg jpg 파일명 : 경연중인 참석자들.jpg 경연중인 참석자들.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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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이목 사로잡은 모시 음식
- 제3회 한산모시 맛자랑 전국경연, ‘모시 대중화 앞장 섰다’는 평가 -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 맛 자랑 전국경연대회’가 지난 6일 한산 모시문화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맞는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 25개 팀이 모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새로운 모시음식의 발굴’이라는 취지에 맞게 전통 밀전병에서부터 면 요리와 한식, 찐빵, 장아찌, 죽, 과자와 샐러드, 스테이크와 효소음료에 이르기까지 지난 대회보다 더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섞박지를 주 메뉴로 하고, 모시잎을 활용한 주먹밥과 반찬류를 세트화한 김종숙, 김현주(서천군 서천읍)씨의 ‘섞박지와 주먹밥, 찬품’이 영양의 조화와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김미리 심사위원장(충남대학교 교수)은 “향토적인 맛과 대중성 및 실용성의 조화”에 큰 점수를 줬으며 모시가 첨가된 소스나 음료(식혜, 주스, 효소음료 등)부문이 다수 출품돼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입는 모시뿐 아니라 먹고 즐기는 모시로의 발전 가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전통모시를 비롯한 실용성을 가미한 현대모시와 함께 모시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은 “이번 대회는 전통음식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이를 상품화하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의 좋은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서천군 서천읍 김종숙·김현주 ▲금상 경기도 광명시 이연승·이태홍 ▲은상 경기도 안성시 김은정·손지영, 서천군 한산면 박정숙·조도현 ▲동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남오성·박민규, 경기도 의왕시 김경숙, 경기도 의왕시 이승진 ▲디자인상 광주광역시 매곡동 김효수 ▲아이디어상 서천군 서천읍 김선희·현종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950-7131~3
담당부서 :
농업지도과
연락처 :
041-950-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