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려한 모시 음식에 ‘입과 눈이 호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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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6-16 | 조회 | 7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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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에 참가한 전국의 요리사들 (1).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6&fileSn=0 경연에 참가한 전국의 요리사들 (1).JPG 경연에 참가한 전국의 요리사들 (2).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6&fileSn=1 경연에 참가한 전국의 요리사들 (2).JPG 심사위원들이 출품한 요리를 살펴보고 있다.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6&fileSn=2 심사위원들이 출품한 요리를 살펴보고 있다.JPG 수상자와 나소열 서천군수 심사위원(군수 왼쪽 4명)의 기념촬영.JPG ?atchFileId=FILE_000000000052626&fileSn=3 수상자와 나소열 서천군수 심사위원(군수 왼쪽 4명)의 기념촬영.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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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들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했던 제21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모시의 화려한 변신이 관광객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하며 인기를 끌었다.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모시의 대중화를 이끄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얻는 ‘한산모시 맛자랑 전국경연대회’는 행사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로 기억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전국의 25개 팀이 모여 현장에서 열띤 경연을 벌여 행사장을 찾은 전국의 식도락가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모시와 만난 음식 재료들이 금새 산해진미로 바뀌는 과정을 보던 관광객들의 입에서는 연신 ‘와’하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새로운 모시음식의 발굴’이라는 취지에 맞게 지난 대회보다 더욱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였다. 전통 화전에서부터 면요리와 한식, 찐빵, 장아찌, 죽, 과자와 샐러드, 스테이크와 호떡에 이르기까지 모시는 색다른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그 중 단연 돋보인 작품은 대상을 차지한 ‘모시 간장게장과 비빔밥, 찬품’이었다. 대상을 차지한 박민영, 이명미 씨(전남 진도군)가 한상 가득 질그릇에 담아 놓은 상차림에는 소박하고 단아한 멋스러움에 모시의 영양과 향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보는 이들은 도는 군침을 참기에 여념이 없었다. 모시간장게장을 주메뉴로하고 모시잎을 활용한 비빔밥과 반찬류를 한상차림으로 세트 메뉴화해 영양의 조화와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이상정 교수(청운대학교)는 심사평에서 “맛은 물론 구성 또한 훌륭한 작품이 많이 선보였으며 현실 적용이 가능한 메뉴들도 많았다”며 선수들의 창의성과 대회 운영에 높은 점수를 줬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양양 가득한 식품으로의 모시를 소개하며 “입는 모시뿐 아니라 먹고 즐기는 모시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색있는 모시음식으로 서천의 농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할 때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금상과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디자인상과 아이디어상 등 총 25팀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 대상 : 박민영, 이명미(전남 진도군) ▲ 금상 : 김종숙, 김현주(서천군 서천읍) ▲은상 : 유지언, 김소영(서울 장안1동), 나윤환, 나은주(서천군 마서면) ▲ 동상 : 최우학, 강수진(서울, 대전), 박동준, 김장익(충북 영동군), 이영숙, 조진희(부여군 홍산면) ▲ 아이디어상 : 신은경, 고화성(전남 여수시) ▲ 디자인상 : 육인환, 오경택(충북 영동군)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사회지도과 생활자원담당 950-7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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