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농4-H회원, 농촌에서 미래의 꿈을 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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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성일 | 등록일 | 2015-04-22 | 조회 |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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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자원을 활용한 가공농상품 개발로 농외소득을 창출하면서 농촌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구슬땀을 흘리는 젊은이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서천군의 조한식(35세, 모시떡 가공), 나광규(34세, 두부 가공), 최인세(28세, 농산물유통), 정성천(28세, 체험 및 가공) 농가 등이다. 이들은 농촌에서 친환경 농산물를 생산ㆍ가공 판매하는게 오히려 기회이자 장점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농상품 가공ㆍ유통 산업에서 미래영농의 꿈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서 육성하는 영농4-H회원이기도 한 이들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의 소규모 6차산업화의 흐름을 배워가고 있으며, 때론 경쟁자자 되기도 하고, 협력자가 되기도 하면서 서로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
현재, 조한식 농가는 모시떡 품질향상을 위한 가공기술습득으로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3년 전 충남미래인재에 선정되기도 한 나광규 농가는 친환경 콩 재배에서부터 두부가공까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지역 대표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농가들과의 ‘꾸러미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품을 선별 유통시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인세 농가는 서천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의 유통망 형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과 같이 아리랜드 농장을 운영하는 정성천 농가는 가공뿐만 아니라 농산물 체험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에 힘을 쓰고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일을 하지만, 결국 하나를 제시하고 있다. ‘바로 농촌이야말로 오히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잡는 다양함을 제공하며,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성공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한편, 영농 4-H회 육성을 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ㆍ농촌의 이끌어갈 젊은 영농인들이 농업 위기에 대처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과제활동을 지원해 우리 지역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 950-66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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