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나라다, 따라서 산골자기에 경지가 형성되어
언덕이 많고 산골 논은 거의 수렁이 있다,
전기가 없던 시절에는 최상의 대우를 받은 논이였지만 전기가
들어오고 나서 농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문제가 되었다.
특히 트렉터 콤바인 작업이 불편하여 대부분 묵혀있다.
이런 논은 어디서나 농민들을 힘들게 한다,
들샘은 황토로 메우고 둘레에 물도랑을 잘내고 1-2년 농사를 한 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설치 공사하면 쉽게 고칠 수 있다
고치는 방법
수렁을 파 보면 깊이나 넓이 등이 가지가지이다.
굴삭기로 파면 쉽게 할 것 같으나 삽으로 하는 것 보다 돈이 들고
실패할 확율이 많아 삽으로 설치하도록 권합니다.
수렁을 파 보면 맨 위는 묽은 흙, 그리고 더 파면 細모래, 맨 마즈막엔
굵은 모래 몇개가 구멍을 지키고 있는 것이 수렁 구조다.
수백년 생수가 올라와 이런 구조를 만든 것이다.
삽으로 깨끗이 수렁 흙을 파 내고 대체로 굵은 모래를 넣어
수렁을 메운다, 모래는 큰 수렁은 40포대 한자루 정도, 작은 것은
한삽정도, 아니면 50cm정도 수렁이라면 모래가 필요없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물을 처리할 곳 부터 되도록 직선으로 수평되게 약 50-60cm깊이로
수렁중앙을 관이 통과하도록 파면 된다.
그리고 100mm 주름관 (개당4-5천원)을 깔면서 수렁중앙릉 지나는
곳에는 못이나 예리한 칼 끝으로 밑부분에 물구멍을 몇 개씩 내고
그 위위에 물이 들어가면 관이 움직이지 않도록 모래나 비료 포대로
덮고 흙을 올려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그리고
예리한 칼 등으로 관속의 공기가 물이 차면 빠져나가도록 구멍을
드믄드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이 들어가면서 공기가 있으면 관이 뜬다,
유속이 없는 관은 공기를 이길 수 없어 관이 뜨게 되어 망칠 수 있다.
주룸관을 30cm간격으로 관 위를 공기 구멍을 내야한다.
마즈막 부분을 흙으로 막아 물이 고여 관 속의 공기가 빠지고 물이
가득 채워 지도록 한 후 파낸 흙으로 메우면 공사는 마무리 된다,
물을 버리는 맨 마즈막 부분 약 2m 정도는 꼭 50cm 이하 pvc 정품으로
끼워 물이 필요할 때 구멍을 막으면 논바닥에서 약한 지반을 통해 한 곳으로
수렁 물이 모아 나오게 된다.
중요한 것은 개가 쥐 등이 그 구멍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입으로 물고
잡아 당기면 스프링 처럼 풀어져 망가짐에 있다.
이해가 안되는 관심자는 아래 전화로 저녁 시간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한국 "原始米"재배기술 연구원 이일남 올림
062-943-6341
016-681-7126
홈피주소 http://rice21.w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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