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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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첫째 주 서천군 뉴스 시작합니다.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 목은 이색 선생과 이곡 선생 등 선비들이 배움을 나누던 문헌서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학당이 개설됐습니다.
▷ 조선 시대 청년 횃불이었던 월남 이상재선생 제87기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 95년 전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재현행사가 진행됐습니다.
▷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소나무 대묘 4,000본을 심었습니다.
이상, 이번 주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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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서원에서 선비정신을 배워요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문헌서원에서 목은 이색선생의 글과 사서삼경 등을 배울 수 있는 학당이 개설됐습니다.
문헌서원 동재에 울려 퍼지는 학문소리.
지난 26일 문헌서원에서는 선현들의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학당이 개설됐습니다.
- 선현들의 선비정신 배우는 ‘문헌서원 학당’ 개설
학도를 신청한 참가자들이 글 한자 한자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개설식에서는 목은 이색 선생의 일생동안의 행적이 기록되어있는 신도비명 시연과 학도들이 직접 비석을 보고 배우는 현장수업이 진행됐습니다.
- 개설식, 목은 이색 선생 신도비명 수업
문헌서원 학당은 교양한문과 서예, 시경 등 삼경을 비롯해 총 4개의 과목으로, 과목별 주 1회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수업 집중을 위해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배웁니다.
- 사서, 삼경 등 4개 과목으로, 주1회씩 하루 2차례 수업
기산면 영모리에 위치한 문헌서원은 고려 말 충신인 목은 이색 선생과 가정 이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군에서는 선현들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체험 교육 마련해 선현들의 가르침 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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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시대 청년 횃불! 월남 이상재선생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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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천의 자랑이자 민족의 횃불이었던 월남 이상재선생의 87기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월남 이상재선생 추모식이 지난 29일 한산면 종지리에 위치한 선생의 생가에서 있었습니다.
- 월남 이상재선생 제87기 추모식
추모식에는 나소열 군수와 오일교 부군수를 비롯한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 사업회원 등이 참석해 추모사와 기념사를 읊으며 선생의 선양사업과 애국 애민의 뜻을 새겼습니다.
- 선생의 애국 애민의 뜻 마음에 새겨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도 헌화분향으로 선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 헌화분향으로 존경과 감사 표시
1850년 종지리 생가에서 태어난 월남 이상재선생은 한말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지도자로 신간회 등을 조직해 민족정신을 일깨운 선각자로 활동하다가 1927년 3월 29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 월남 이상재(1850~1927)_ 한말 독립운동가로 민족정신 일깨운 선각자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와 군은 선생의 숭고한 뜻을 알리고 존경의 마음을 새기고자 매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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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한 독립 만세! 그날을 되새기며
95년 전 이곳 신장리에 울려 퍼진 ‘만세 운동’,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우리 군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머리끈을 동여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일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는 ‘만세 운동’이 1919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우리 군에서는 3월 29일 이곳 마산 신장리에서 만세운동이 울려 퍼졌습니다.
- 서천 3.1운동_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 장날 일어난 만세운동
지난 29일 이를 기념하는 ‘제7회 마산신장 3.1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 지난 29일, 제7회 재현 및 기념행사 가져
“대한민국 만세”와 함께 태극기는 굳건하게 휘날리며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태극기가 도착한 곳은 마산초등학교 옆 군민들의 성금과 후원 등으로 세워진 삼일운동 기념비인 삼일탑 앞입니다.
- 마산 신장 사거리~ 삼일탑 앞까지 거리 행렬
슬픔과 기쁨이 묻어나는 해방맞이 공연과 학생들의 삼일절노래 제창은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줬습니다.
- 해방맞이 공연, 삼일절노래 제창 등으로 의미 되새겨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 재현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제, 헌화분향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 추모제, 헌화분향 등 진행
군에서는 그날의 뜻을 기리기 위한 재현행사를 매년 3월 1일 열고 있으며, 올해는 AI 방역관계로 29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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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천에 나무 심는 날 ‘식목일’행사 열려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우리 군에서도 나무를 심고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 나무를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제6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28일 판교면 현암리 오성초등학교 뒤편에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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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초여름 같은 날씨에 준비를 마친 참가자들은 저마다 나무와 삽을 들고 본격적으로 나무 심기를 시작했는데요.
- 초·중학생,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참여
함께 묘목을 세우고, 흙으로 덮은 뒤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져줍니다.
장난기 가득한 학생들도 둘둘 셋셋 모여 구덩이도 파고 마무리까지 뚝딱입니다.
(int)
이날 나무심기는 2.5ha 부지에 소나무 4년생으로 약 4천 본을 심었습니다.
- 소나무 대묘 4천 본, 2.5ha에 심어
나무 심기 행사 후에는 함께 모여 점심을 먹고 나무 심기에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묘목 나눠주기도 함께 추진됐습니다.
- 산수유·매실 묘목 나눠주기 진행
이번 주 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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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규제완화정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정책 토론회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규제완화정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규제완화정책이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나소열 군수는 협의회 공동대표로 지방의회협의회,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인 의지와 열정으로 일방통행적 정책 강화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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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북 스타트 여는 날
부모와 아이가 책으로 마음을 나누는 북스타트가 올해도 진행됩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3개월 유아부터 초등생에게, 그림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북스타트’ 여느 날을 개최해 설명회를 갖고 책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이상으로 4월 첫째 주 서천군 뉴스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